제목 5~7회 비행일지 [공개] 조회 1382
작성자 박민경 등록일 2007-11-14 기체명
활공장 용인정광산 비행일자 2007- 11- 11 누적거리 0km
이륙장고도 465m 착륙장고도 135m 누적시간 1시간 7분 0초
비행횟수 5회 최고고도 0m 획득고도 0m
비행거리 0km 비행시간 5분 0초 최고속도 0km/h


5회
2007-11-11
465m
용인정광산 135m
0km / 5분 0초

비행횟수 6회 최고고도 0m 획득고도 0m
비행거리 0km 비행시간 5분 0초 최고속도 0km/h

6회
2007-11-11
465m
용인정광산 135m
0km / 5분 0초

비행횟수 7회 최고고도 0m 획득고도 0m
비행거리 0km 비행시간 15분 0초 최고속도 0km/h

7회
2007-11-11
465m
>
용인정광산 135m
0km / 15분 0초
3주에 걸쳐서 비행했던 횟수를, 11일 하루만에 해버렸던 날이었습니다... *^^*
그냥 기분이 좋았고, 단지 처음 이륙장에서 발을 떼기 직전까지만 겁이 살짝 났을 뿐, 다른 때보다 별로 긴장을 하지도 조급하지도 않았던 비행들이었습니다.
5회 비행... 비행한지 일주일만에 처음 하는 비행이라 그런지, 사부님의 무전은 지적의 말이 많이 들렸습니다.... ㅠ.ㅜ;;  왜 조종줄을 당기다가 중간에 풀어놓느냐는 지적...! 아직 정확한 감을 익히지 못했고, 사고에 대한 경험이 없는지라 얼마나 조심을 해야 하는지를 절감하지 못한 때문일 수도 있고....  사부님이 자칫 잘못했으면 착륙장 입구쪽 나무에 걸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나무라시고... 앞으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봤을 때, 무전기로 통해 들리는 지시사항을 예전보다 순발력있게 따라했다는 거.... *^^*
곧바로 6회 비행..... 올라가는 차량에서, 선녀와 차량 옆테두리에 붙은 봉을 잡느라 힘을 너무 빼서 좀 쉬다 이륙하려고 했는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륙~~!! 아까의 상황을 염두하며, 좀 더 조종줄에 대해 그리고 자세에 대해 신경을 썼었는데.... 그래서 비행은 좀 괜찮았으나 착륙을 서툴게 해서 뒹굴었음.... ㅠ.ㅜ;;  그 결과, 지금 봉을 잡고있던 팔이랑 다리 근육이 땡기고, 무릎은 정가운데에 보라색 멍이 들었고.... ㅎ~ 그래도 그 정도만 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7회 비행.... 한동안 일 때문에 비행 못올 것이라 욕심을 내서 한 번 더~~! ㅎ~ 기꺼이 이륙장을 올라가서일까....? 아님, 사부님께서 좋은 기억 만들어주시려고 그랬던 걸까...? 하여튼 생각보다 긴 비행을 했습니다.... 소아링? 여튼 어떤 비행을 해도, 아직은 그 기술이 어떤 명칭인지도 모르고 그냥 비행하는 수준이라 잘 모르겠고... 좌우 턴을 몇 번 했던 것 같은데.... ^^; 그래서 15분 정도 비행을 했다는 거.... 아자~! 그리고 착륙 자세도 괜찮았다는 거.... 함박 웃음을 해가지고, 마지막 비행을 했다 셈치고 장비 정리할까 했는데, 옆에서 보고 계신 사부님도 그렇고 유고문님도 그렇고 한 번 더 해보라고 하셔서, 한 번 더 날기로 결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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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소동
송골매엔 여전사들만 들어오는군요. 흠..
싸부님의 스빠르타식 교육.. 예전 스빠르타식 재수 학원이 생각나는 ㅎㅎ
2007-11-14
Higher
비행은 하루 아침에 이~~~~~~ 만큼 느는게 아니라
하루 하루 자주하는 비행에 의해서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비행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하늘 날기를 즐기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 화이링
2007-11-14
박민경
비행이 재미있어지려고 합니다.....
제 몸 or 얼굴로는 표현이 잘 안되거나 서툴러서 드러나지 않지만,
몸 or 마음 안에서는 충분히 희열을 느낀다는 거..... 쿡쿡쿡~~~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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