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6 비행일지

 

이륙  

이제부터는 좀 여유있게 기체를 세우기가 목표

그런데 왠 바람이 그리센지  다른팀들도 후방이륙이 그리 쉽지가 않다 . 이륙장앞 30미터앞에 기체하나가 누워있고 이륙실패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진다.. 뽄교관님에게 부탁하고 3번의 후방이륙은 그런데로 성공. 그러나 세우기 바쁘게 나간다. 뽄교관님이 다음부터 부탁하지말란다. 알아서 잘하면서 무슨 ~~ 그런가 ??

  하지만 4번째는 팀장님도움으로 겨우 전방으로 이륙 .. 바람이 센날 후방이륙시 조정줄말고 D라이저까지 잡고 콘트롤해야하는걸 알았다. 좀더 연습해야겠다.          

 

 

비행 

 1번째는 릿지를 잡지 못하고 착륙.  2~4번째는 바람이 넘 좋았다. 이륙과 동시에 상승 . 바리오가 신났다 삐삐삐삐 ~~~ 상승음이 있을때 회전하니 역시 또 상승 . 바리오에 귀귀울리고 잛은 구간을 왕복하면서 고도를 보니 580이상까지 나온다 .. 이륙장도 까마득하고 계속상승하면서  위에있는 기체는 하나도 없고( 서멀빼고 ) 릿지쏘아링하는 기체들이 아래있을때는 정말 좋았다. 이맛이구나 ~~~ 막 이륙해서 부지런히 올리려는데 그대로 내려가는기체도 있고...,  안됐다.. 

우리팀이 지나가면 손흔드는 여유도 생기도 ...,      

그러나 목표는서멀. 팀장님의 콜에따라 회전하고 서멀에 집중했다. 상승음이 빠를때는 풀고 없을때는 더잡고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회전할때 상승음이 빠를때와 상승음이 없을때가 있었다. 좀 더 집중해서 잡아야겠다. 오늘은 확실히 서멀이 있다는것만 확인.      

 

 

착륙

배풍시 착륙할때 민속의집에서 고도처리하고 바로 착륙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다.  고도가 있을때 정풍착륙처럼 8자나 S자로 고도처리하고 착륙장나무 2배고도에서 진입하고 착륙할것.  

 

 

하여간 가을은 하늘도 바람도 풍성한것 같다.. 12월까지는 오늘처럼 기상이 좋다고 팀장님이 말씀하시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