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 회 비행일지

일요일은 벌초가는날 .
하필 이때 !!  비행한지 꽤 되는데 이번에는 비가아니라 벌초가 뱅을 못하게 하네
고민고민끝에 내린결론 " 조상님 죄송합니다 ㅜㅜ "
우히히히 ~~  고고 ^^
뒤늦게 참석하는탓에 하네스와 기체분리 !!!  공간부족이라 기체는 껌붙이듯이
짐칸에 겨우 실어서 출발 gogo ~~
탁트인 이륙장과 드넓은하늘이 보니 머리가 맑아진다.
대회 시작되고 태어나서 첨으로 100대 이상 기체가 떠있는걸 봤다..
멋지네 !! 눈앞에서 기체들이 이리저리 사방에 몰려다니는모습이 장관이었다..
하늘에서 팀장님 기체찾기도 재밌었다.. CBN ~~ㅋㅋ  
 
드뎌 일반인비행이 시작됐다~~ 기다리는순간이었다..
 
 
이륙
 
후방이륙을 했다..
떠오르는기체가 머리위에 올때 몸을 돌려 앞으로 .. 다행이 바람이 고와
순조로이 이륙성공한것 같다..
이런기분이구나 ^^ 전방할때는 볼수없어 기체따로 몸따로였는데
후방이 좋구나 

 

 
비행
 
오른쪽은 바람이 거칠어 이륙과 동시에 왼쪽능선으로 방향전환
팀장님콜에따라 회전하고 상승하고 기체가 올라가는느낌인것 같았다
회전후 상승하고 회전후 상승 조금이나마  써멀을 경험했다..
최대한 뒤로밀리지 않고 앞에서 비행하면서 3초간의 상승이있으면 회전을 해보았으나
아직은 감이 오지않는다.. 텐션이 강한쪽으로 회전 !!!
앞으로 비행하면서 3초간의상승과 텐션을 캐치하는데 주력해야겠다...

써멀이 눈에보이면 참 좋으련만
 
착륙 

 

 

정광산과는 달리 강옆이 전부 착륙장 넓은 착륙장이라 안심

고도처리에 신경쓰고 팀장님콜에따라  편안히 착륙할 수 있었다.

착륙콜받지않고 착륙할때까지 고도처리에 신경써야겠다.

정광산에서 착륙을 자유로이 할 수 있으면 어디든 착륙할 수 있다는 말이 실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