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회 비행 : 순한 서풍에 이륙  /  써멀은 있는데 아직 눈을 뜨지 못해서 착륙장 안 골짜기에서 잡다가 놓침(지난 번에 이어 무지 아쉬움.....)  /  8자 내지 S 턴으로 고도처리 후 착륙장 진입하였으나 L/D 가 길어져 착륙장 끝에 가깝게 착륙(아! 또 착륙 슬럼픈가?)

 

84회 비행 : 북풍에 동풍을 넘나들던 바람이 약한 서풍으로 바뀌었다. 얼른 준비하고 이륙  /  오래간만에 계기 없이 몸바리오로 사그러져 들어가는 써멀을 찾아보니 전혀 모르겠다(편한 계기 덕에 몸이 너무 둔해졌구나!)  /  이 번에도 역시 계곡에서 8자 내지 S 턴으로 고도처리 후 착륙장 진입하며 아까 보다 고도를 더 낮춘다고 낮추다가 감나무에 하네스를 스치며(팀장님 왈 "감 따실려 그러세요?") 착륙장에 진입 했으나 역시 착륙장 끝에 가깝게 착륙(아! 정말 착륙 슬럼픈가?)

 

85회 비행 : 다시 이륙장에 오르니 릿지 바람이 들어 온다, 얼른 준비하라는 김 동완 고문님의 말씀대로 준비하고 고문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륙  /  후 릿지 비행(정광산에서는 정말 오랫만에 하는 릿지 비행이다)

오늘은 비행을 그만하겠다던 사람이 계기도 없이 올라와서 이륙하는 것이 보여 마음이 불안하다(내가 몸 바리오로 탈 것을........그녀의 착륙이 심히 걱정된다)

개략 한 시간이 지나 먼저 내려간다고 하고(바리오를 넘겨 줄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착륙장 행  /  착륙장은 여전히 약한 정풍이라 다시 계곡쪽에서 고도처리 후 진입하였는데, 역시나 전과 동이다.(사실 조금씩 착륙장 중간으로 접근하고는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낀 날로 기억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