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번째 비행


아아 벌써 4번째네요 ㅎㅎ 오기가 생겨서 그런지 다시 한번 시도를 했지요~
이번엔 다시 느슨해 졌던 나사를 조이고 이륙했습니다. +_+
이륙후에 배운대로 배운대로 이말을 되새기며 무전기에서 나오는 팀장님의 지시를 따랐습니다. 배풍으로 착륙장을 U턴하여 8자턴으로 고도처리 후 착지....이번엔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하늘에 떠 있는 순간만큼은 복잡했던 머리속들이 화아악~ 풀어지더군요~ㅎㅎ

비행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팀장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첫날와서 비행하는것도 드문데 4번이나 탄건 너가 처음이다"
이말 한마디가 저에겐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어주셨습니다. ^^

비행이 끝난 후 장비들을 정리하고 맛있는 장어구이와 꼬막 + _+ 을 맛나게 먹고 빠질 수 없는 쏘주 한잔하고 나니 신선이 따로 없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오늘비행... 정말 잊지 못할 기억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오늘 수고하신 팀장님, 교관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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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비행 정말 지금 생각해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고도처리가 잘 되지 않은것 부터 시작으로 랜딩도 당연히 엉망이었습니다.
팀장님께서 이번엔 이러이러한 코스로 할꺼다 라고 말씀해 주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팀장님 다음엔 귓뜸이라도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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