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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좀 늦게 지낸데다 식구들과 함께 성당에서 지낸
연미사까지..예상보다 늦게 끝나는바람에 정광산에 1시50분경 도착.
도착하니 모두들 하늘좀 보라고 탄성을~~!!
재영님! 1700에..찬조님 1300에..게다가 다들 내려오시지도 않고..
순간 왜그렇게 마음이 진정되지않는건지...막..마음만 급하다.;;;
재영님과 찬조님 고고도의 멋진 비행을 약간 시샘하면서리..
모두들 이륙하신후 마지막으로 이륙했다.
그러나...;;;;
보시다싶이 비행기록 저지경이다. -_-;;
속으론 '좋아! 오늘 메산리 왕복의 기회가 왔구나!' 라고 자만한 탓인지..뗘업;;;;
두번째 비행시간은 38분 10초
최고고도714m
획득고도736m 의 기록이 나왔다.
첫비행부터~지금까지의 비행시간 기록을 계산해 입력했다.
그 중 쫄비행은 모두 5분으로 계산했고../
아무튼,아무튼...처음으로 한 번 욕심을 내고 조바심을 가지고 비행에 임하였더니만..
남들 모두들 1200이상씩 올리는데 나만 못올리고;;;
내일부턴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비우고 비행을 해야겠다.
남들 고고도 비행에 흥분해하지 말고말이다.
p.s : 그나저나 재영님~ 두 번씩이나 ㅋㅋㅋ..저녁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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