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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일자 |
2006.10.15 |
활공장 |
용인 정광산 |
최고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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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명 |
김민희 |
이륙장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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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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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횟수 |
1회 |
착륙장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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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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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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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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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강사 |
김덕환 팀장님 |
꿈, 탠덤, 그리고 처녀비행.
지금도 가끔 꿈을 꾸곤 한다.
무언가에 쫓기며 달려가다가 어느 순간 내 발이 땅 위로 뜨며
하늘을 날게 되는 꿈.
어릴 때부터 유난히도 많이 꾸었던 바로 그 꿈.
꿈이 현실이 된 순간.
게다가 무언가에 쫓기고 있지도 않았다.
내 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울창한 숲.
그리고 끊임없이 귓가를 스치는 바람소리.
운이 정말 좋았다.
탠덤에 이은 처녀비행까지.
아마도 오랜 시간 하늘을 나는 꿈을 꾸어온 나에게
하늘이 주신 선물일지도.
처녀비행 이륙하고는
무전기로 무슨 소리인가가 들리는데
너무 긴장해서인지 당췌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침착하게 잘 지도해주신 김덕환 팀장님과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착륙까지 안전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루종일 너무 수고하신 김덕환 팀장님,
피곤하실텐데도 오며, 가며 카풀해주신 은성선배님,
바쁘신데도 신입 온다고 와서 챙겨주신 혜진선배님,
이륙할 때 잘 알아듣지 못하는 내게 인내심을 가지고 지도해주신 도택호선배님,
그 외에도 계속 신경써주시고, 지도해주시고, 챙겨주신
많은 고문님들과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덧붙여 비록 아쉽게도
오늘 뵐 수는 없었지만...+_+
국가대표 선발 대회 출전하신 싸부님께도
인사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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