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비도 오고 개인적 일도 보고 오후에 비도 그치고 해서 둥지에 도착 함.

구름이 이륙장을 덮고 있어 상황은 잘 모르나 팀장님의 판단으로 이륙장으로 직행.

명분은 박 은조님의 졸업비행을 기념하며 축하비행 하기

 

6회 비행 : 5회 비행까지의 이륙상 문제점을 개선코자 팔과 상체를 조금 낮추고 끝까지 달려본다/ 고도 침하도 없이 부드러운 이륙이 감지된다.(즐겁다)/깨끗한 바람 결을 느끼며 방향조정 및 고도처리(물론 팀장님들의 무전에 의존)/U-Turn 착륙(고도감 부재와 지시 불이행 등으로 목표지점에는 근접하지 못 했다. 전체적으로 착륙장 진입 적정 고도를 아직 감 잡지 못한다.)/팀장님이 이 번에는 다들 알아서 착륙장 진입을 명하시며 다시 이륙장으로..........

 

7회 비행 : 중점을 두던 이륙자세가 수정되고 비교적 매끄러운 이륙(나 홀로 생각에)/6회 비행보다 고도가 조금 더 높다(기분도 좋다) B 라이져를 양손으로 당기라는 무전이 와서 A Stall(귀접기)와 같은 방식으로 했더니 유지하기가 너무 힘이들다(귀도 아니접히고 별 변화가 없는 듯 한데 약간의 침하가 감지된다. 이게 뭐지?)/U-Turn 착륙(이 번에도 목표지점에는 근접하지 못 했다. 실망스럽다)/장비 정리 후 사부의 가르침 : B Stall 이라신다(다음에 다시 한 번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