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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탠덤 비행하다,,,, 2-3주 정도 매정한 비와 바람때문에 탠덤은 커녕 지상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같이 시작한 상학이형의 탠덤과 처녀비행 소식,,,,
알 수없는 실망감(?) 빠져 허우적 대고 잇을 무렵,,,,어린이날이 다가오고,,, 당일 아침 맑은 하를을 보며,,,부푼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찬,,이 몸을 정광상으로 끌고 같다,
버뜨~~~바람이,,,오마이갓,,, 속으로,,,궁시렁궁시렁,,,하며,,있는데,,, 김덕환교관님 말씀 "지상연습합시다" "그래,,연습이라도 열시미 하자,,,,,"하며 착륙장으로 같는데,,, 이게 왠일,,바람이라고하기에는 좀 민망한,,,거의 무풍 상태의,,,착륙장,,,,날씨까지 따뜻하니,, 몇번 뛰고 나니,,,헉헉,,,운동부족 상태인지라,,,, 이러면서 하루가 지나가고,,,,
다시,,,5월6일,,, 아침에 눈뜨자마자,,,날씨 확인,,,,정말 맑은 하늘,,,아주 오래간만에 보는,,,,정말...우와~~ ^)^ 다시 용인으로~~ 정광산에 도착하고 이륙장 올라 갔는데,,, 남산 타워도 보이고,,,치악산도 모이고,,,암튼,,하늘이 얼마나 깨끗헌지,,,, 이런날 비행하면,,,으아~~~ 근데 ,,,,바람이 이륙장 뒤에서 부네,,,,헉!!! 이게뭐여~~하며,속으로,,,씌파씌파 그러고있는데,,,
송골매 교관님께서 탠덤하게 준비하라하신다,,, 오~~~~예~~~ㅋㅋㅋ 드뎌,,,드뎌,,,고대하던,,,,
장비 착용하고,,,달료,,,,머찌게,,이륙~~~ 한 20여분이 흘렀나.... 교관님께서 "바람이 안좋아서 고도올리기가 힘들다고 착륙하자 하신다,,,"
그리고 고도를 낮추며,,착륙할지점 확인,,, 착륙하러 가는데,,큰 나무 두그루가,,태클이 들어옴,,,,그러나,,우리의 교관님,,,살짝 피하시면서,,,거의 착륙하기 직전,,,,우리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승용차 한대!!!
설마 들이 받겠어,,,이러는순간,,,차 본네트가 바로 코 앞에 있는게 아닌가,,, 순간 정말 들이 받는줄알았지만,,, 운좋게,,,차와 깻잎 한장 정도의 간격을 두고 착륙~~~약간의 식은땀,,,주루룩~~ 나름 위험 했었던,,,,^^;
나무에 걸린 장비를 걷고,,,정리를 하고,,,, 당연히 차 타고 돌아 갈줄 았는데,,,, 교관님 말씀 "장비메고 걸어서 다시 올라가자" 이러는게 아닌가,,,이게 뭐람~~~
"교관님,,,이,이,,이거 얼마나 무거워요?
"어!! 그거,,,25kg쯤되나,,별로 안무거워,,,,졸라리 올라가면 금방이야,,,허허허"
"-.-; 네,,,알겠습니다"
그렇게 열시미,,,열씨미,,올라 갔습니다,,, 올라가면서 교관님과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수상하지만,,,맛나는(?) 계곡물도,,, 결정적으로,,,"올라가서 바람 좋음 탠덤타고 내려가자"는 교관님 말씀....클클클 내심 기대를,,,,
그러나,,,정작 올라가서는,,,마중나오신 김덕환교관님의 차를 타고,,내려 왔습니다,,,ㅋㅋ 역쉬,,,바랄께 따로 있지,,,,ㅡ.ㅡ
나름대로 정말 재미있는 텐덤이었네요,,,ㅋㅋㅋ 교관님 수고하셨습니다,
현 드디어 하늘 날다,,,
탠덤비행한지,,,,2주가 지나고,,,,다시 돌아온,,,,20일....얼마나 이날을 기다렷던가,,ㅋㅋㅋ 25일날 한달정도 어디를 가기때문에 유난히 기다렸던,,,, 일주일 내내 탈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밤잠을 설치며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일기에 귀가 가고,,,ㅋㅋㅋ 다행이 당일 날씨는 좋앗다...그러나 역시,,바람이,,,,꺼꾸로,,,,
결국 이대로 가는건가,,,ㅡ.ㅡ 상심하며,,,앉아있는데,,,,어디서 드어오는 소리,,, "돼지산으로 갑시다",,,,첨엔,대지산이라고 들었는데,,가보니,,,ㅋㅋㅋ
멀고먼 길(?)을 차를타고 가서,,이류장 도착,,, 정광산보다 약간 부실한,,,이륙장,,,산 아래로,,,자그마한 강이 흐르고,,,강따라,,,착륙장이,,쫘앆~~~~같이온 다른 몇분들이 차례로 이륙을하고,,,드뎌 내 차례... 장비 착용하고 이륙준비를 마치고 교관님의 지시를 기다리는동안,,,
오~~~이 긴장감,,,,,빨리 뛰쳐나가고 싶기도하고,,,약간 걱정도,,,이런저런,,알수없는 기운이,,,ㅋㅋㅋ 바람이 들어오고,,드디어,,,교관님의 뛰라는 소리,,,
에라,,모르겠다 하고,,냅다 뛰었는데,,, 걱정하던바와는 다르게,,,나름 잘하였다,,,
교관님의 지시에 따라,,하네스에 앉을라 하는데,,, 이건 또 뭐여,,,앞에 떡하니 나무 한그루가 있는게 아닌가,,,, 또다시,,,나온,,,,나의,,,,XXXYYYsdfs.... 결국 그대로 들이받고,,,고글이랑,,,마스크 착용을 안했음,,약간의 스크라치가 얼굴에 생겼을 수도,,,순간,,,쫄았습니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무전을 따라서,,,착륙지점까지 안전하게,,,ㅋㅋㅋ 드디어 착륙,,,,차렷을 약간 일찍하는바람에,,,,엉덩방아는 아니지만 발에 약간의 충격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푸하하하하하,,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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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미소가,,, 이렇게 처녀비행을 무사히 마치고,,,,장비 정리하고 쉬고 있는데,,, 다시 올라 간다고 하신다,,,
조아조아~~~달료~~~
또다시 이륙장,,,, 사람들이 차례로 이륙하고,,, 드뎌 내 차례...
앞사람들이,,,이륙실패를 꽤 해서,,,약간의 걱정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송골매 패러 스쿨의 생도 아닌가,,,그까이꺼,,뭐라고,,,배운데로 하자,,, 지시를 받고 이륙,,,,하지만 긴장 탓일까나,,, 견제를 못하고,,조종줄을 일찍놔서 글라이더가 약간 가라않는게 느껴지는순간,,,무전기에서,,,들리는,,,"견제" 그 말을 듣자마자 견제 들어갔고,,,기체가 다시금 뜨는것을 느끼고,,,,하네스 안착,,,,역시 이번에도 별 탈없이,,비행을 하였다,,,처녀비행에서 착륙시 실수한걸 되세기며,,,다시 착륙,,,,푸하하하 이번에도 엉덩바앙 없이,,,발로착지,,,,그리고,,,보너스로,,아주 작은 충격도 없었서 더욱 만족,,,
두 번이 비행으로,,,이륙시 긴장감은,,,사라지고,,무전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걱정도 같이,,,휘리릭~~~~ (역쉬,,모르면 아무 걱정이 없는건가,,,ㅋㅋ)
다시돌아온 정광산 이륙장,,,, 바람이 돼지산과는다르게 좀 억세게 불었다...그만큼,,,걱정도,,,,
이미 두번의 비행을 한지라,,,처음과 같은 두려움같은건 없었기에 이륙장에서 기다림이 즐거웠다...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가고,,, 내가 이륙하게 되었다....
처음처럼,,,교관님들의 지시에 따라 이륙,,,, 이륙하는거 까지는 좋았으나,,,
앉으라는 지시 없이,,나도 모르게 그만,,,하네스에 앉아 버렸다... 그당시 바람이 좀 않좋았는데...초보 녀석이 겁도없이,,조종줄을 놓고,,,,하네스에 앉을 생각을 하다니,,,ㅋㅋㅋ 결국,,,욕 바가지로 먹었다.,,,,
교관님 무서워요,,,,담부턴 잘하겠습니다,,, 덜덜덜,,,
그뒤로는,,별 탈 없이 ,,,,무사히,,,,착룩장까지 무사귀환,,,ㅋㅋㅋ
이상 초보 생도의 비행일지 였습니다,,,
세분 교관님 덕분에 비행 잘 하였습니다,,,
안전비행
*** 두서없이 마구 잡이로 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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