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비행을 마치자마자 빨랑 밥묵으러 간다구 그냥두구 어여 차에 타라구 한다. 뒹지에서 요기만 살짝 달랬다.이번엔 쉬고 다음차에 올라간다구 활공장에서 우선 내려오는 분들 구경을 하구 있었다. 어느정도 숨도 돌리구 쉬고나서 3회 비행을 하러 정광산으로 올라갔다. 오늘은 이것만 하는 생각으로 올라갔는데 다행히 마지막 타임시간 이었다. 이번에는 한참을 기다린 다음에 거의 마지막으로 내려갔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실장님 혼자서만 이번에는 잡아줘서 좀 겁이 나긴했다. 하지만 무사히 출발을 하구.... 좀 어두워 져서 그런지 좀더 무서움이 생기긴했다. 저녁시간이어서 좀더 바람이 잔잔하다구 한다. 그러나 난 똑같은것 같다. 이번에는 활공장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반대편으로 착륙을 해야 한다구 한다. 땅이 가까워 지면서 이번에는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았지만 착륙할때 넘어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차렷자세가 나오지 않구 다리가 땅에 먼저 닿으면서 좀 달리면서 넘어지긴 했지만 무지하게 위험한 행동 이었다구 한다. 차렷자세가 무조건 나와야만 한다구 다행히 다치지 않았지만 발목이 부러질수 있는 자세였다구 절대로 초보자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구... 명심해야겠다.3회도 무사히 마치고.... 짐도 꿈만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