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알 토요일 쳐녀비행을 할지 어쩔지 라는 생각으로 날씨가 좋아서 우선 와도 된다는 팀장님 말에 지상연습을 하구 날씨가 좋으면 처녀비행을 할줄알구 여유잡고 룰루랄라 갔다. 날씨가 추워서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가자마자 팀장님 와이리 늦게 왔냐면서 빨리빨리 오라한다. 어떨결에 정광산 올라가구 무전기 소리에 정신 놓지 말라구 잘 따라만 하면 된다구 어여 내려가라 한다. 뛰라구 해서 어찌 뛰고.... 무지 무서웠지만 팀장님 무전기 소리에 의지해서 잘 따라 내려왔다. 땅이 가까워 지니 긴장이 좀 풀려서 그런건지 오른쪽 왼쪽을 반대로 하는 실수를 했다. 땅이 가까워 질때 이런 실수를 하면 무지하게 위험하다구 한다. 가까워 질수록 더 긴장을 해야 겠다. 1회 착륙도 제대로 서서 달려 나기질 못하구 넘어져 패러에 끌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아무탈 없이 잘 착륙을 마처서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