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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찾은 정공산
겨울날씨 답지않게 포근하고 안개가 자욱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이륙장의로 향합니다.
달리는 차에서 느낀 바람은 역쉬 겨울바람 냄새가 납니다.
정상의 바람은 딱 나에게 적당 염치불구 먼저나가 봅니다.
벹랑파이롯들은 가다리는 눈치가 영역하구. . .
오랜만이라 쫄로 가보기로 합니다.
오래난에 제대로 이륙 한번에 기분좋습니다.
역쉬 바람은 리지를 타기에 2%부족한듣 날개끝으로
나무줄기를 스처보기로 마음먹지만 20미터는 떨어져야 안심이됨다.
아므튼 리지포기하고 이륙장의 남쪽돌출부의 혹시나하는 서멀을 기대하며 들이대어봅니다. 약간은 있는듣 바리오가 노래를 부릅니다.
두어바뀌돌렸으나 올랏다 네렷다 제자립니다.
역쉬 내실력으로 좀무리인듯 . . . .
바로그때 들려오는 송골매의 매서운눈초리 댕겨보고 돌리랍니다.
헉 그먼데서 여기가 어케보인단 날인가 ! !
어찌되었든 돌리고~~ 돌리고~~ 고도는 올라갑니다.
그것도 간신히 이륙장위가지만 내실력으론
암튼 오랜만에 재미난 비행을 했습니다.
한번으로 부족해서 한번더 올라갑니다.
이륙실패 3번 딩굴고 민페 왕창끼치고 무릅팍 벋겨지고
얼굴 뜨거워지네~~~~ 이후 연습많이하리라~~ 다짐하며
간신히 이륙 쫄졸이
잉~ 그래도 재미이었습니다.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땅에서 발뗏는데 *_*
도움을 주신 팀장님, 교관님그리고 회원여러분 감사합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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