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회 비행은 문경 황금산에서 쫄비행,
188, 189회 비행은 흐린 정광산에서 쫄 하고, 집에 돌아갈까 하고 있는데
2시쯤 되니 슬슬 날이 개기 시작하네요.

부계울에서 밥 먹고 서둘러 올라가니 햇빛이 좀 들어 옵니다.
이륙장 바로 앞에서 써멀 잡아서 슬슬 남쪽으로 밀리며 올리다 보니
한 시간 정도 비행 했네요.
나중에 4시 넘어서는 써멀이 약해져서 이륙장 바로 위에서만 조금 올라와서
한참을 맴돌다 내려왔습니다.

써멀비행이 한 달 닷새만이라니.. 가을 날씨가 왜이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