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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 거래처들이 휴가기간이라 역시 한산하다
그래서 빨리 일마치고 둥지로 가고싶었다 . 정말 초스피드로 점심도 거른채
둥지로 고고 !!
가는도중 혜진선배픽업하고 이런저런 얘기하고 나니 어느새 둥지 !!
일단 기분은 좋았다..
이륙
배풍이륙은 역시 부담백배
첫번째이륙은 실패했다.
팀장님이 왼쪽으로 가라했는데 오른쪽으로 가서 떨어졌다 이륙장에서 20m쯤인것 같다.
내심 왼쪽으로 가면 이륙장과 더먼거리에서 나무에 걸것같았다. 민폐 덜 끼치자는 생각으로 걸었다. 정말 단순한 생각이었다.
두번째 이륙은 낮은고도로 가다가 또 실패할것 같았는데 조금가다가 붕하고 상승한다
전에 1.2회 배풍이륙보다 높은고도다. 전에 무릎에 닿은나무가 5m 아래에 보인다.
비행
고도가 높으니 능선가까이 붙지않아도 된다는 콜이왔다
회전을 하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고도는 높지않아 다음으로
착륙
이제는 착륙을 생각을 생각할시점
윈드삭을 보니 무풍이다 그리고 착륙장에서 ~풍입니다 만 들린다.
왠지불안했다 착륙장에 팀장님도 안계시니 더욱더 ..
정풍인지 배풍착륙인지 결정못하고 착륙장위에서 이리저리 고도처리한것 같다.
안되는데..., 다행인것은 다른기체가 없었다. 이리저리 회전하고 아래를 보니 전설님얼굴이 보인다.. 뭐라하는것같은데 뭘해야하지 ??? ..하다가 얼렁뚱당 착륙했다..
이륙장에서 팀장님이 콜이온다 그게 무슨 착륙이야고 ...... 에고 .. ㅜㅜ
오늘 여러가지 중요한걸 알았다.
일단 팀장님콜은 절대적으로 따를것 . 나무에 걸것같다는 개인판단은 금물.
그리고 내기체를 믿어야한다.
또한 이륙.비행.착륙은 계획적으로 결정은 빠르고 행동은 부드럽게 해야한다는것.
비록 잛은비행이지만 정말 중요한걸 가르쳐준 소중한 비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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