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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하늘도장찍기
아직도 장마중이라 해가 쨍한 것을 보고 기체를 싣고 둥지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바람이 동풍이라 대기중입니다. 팀장님과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바람이 돌아서기를 간절히...
세시쯤되자 바람이 돌아서 정풍이되었습니다. 재빨리 이륙장으로..
이륙
바람이 그닥 세지 않기 때문에 전속력으로 달려나가기로 합니다. 팀장님의 도움을 받아 어깨 견제 많이하고 달리기
바람이 없을때에는 약간의 견제를 하고 이륙해서 만세를 하면서 상승할 수 있도록 해야한답니다.
바람이 세지 않아서 이륙장의 마지막까지 힘껏 달려서 이륙..
비행
바리오의 음에 귀를 기울여 보지만 단한번의 상승음 없이 착륙장으로 향합니다.
선배님들이 말하는 지대로된 쫄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착륙
이번에는 S자 비행으로 고도를 처리합니다. 착륙장 진입전에 고도를 처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S자 비행을 했는데 착륙장 진입하니 역시 고도가 높습니다. 다행이 착륙장에 착륙하는 기체가 없어 착륙장 안에서 한번더 회전을 해서 겨우 착륙..
U턴 착륙보다 S자 착륙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S자 착륙 연습을 좀 더 해야겠습니다.
46회 하늘도장찍기
내려오자마자 다시 기체를 정리하고 올라갑니다.
이륙
아까보다도 바람이 약합니다. 다른 분들이 기다리는 사이 준비를 하고 뽄 교관님의 도움을 받아 전방으로 이륙합니다.
바람이 약하니까 기체를 세우는데에도 보통때보다 훨씬 많은 거리가 필요합니다. 라이저를 놓고 어깨로 잔뜩 누른 후 달리기를 계속합니다. 이륙장의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이륙하고도 고도가 쑤욱 내려갑니다. 견제를 풀어주고 잠시 기다리니 안정적인 곳으로..
비행
고도계에 귀를 기울이지만 역시 한번의 상승음도 듣지 못하고 쭈욱 내려옵니다.
이거 너무 쫄만 하는거 아닌지 걱정이기도 하지만.. 뭐 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겠지요.
착륙
착륙장을 지날때 윈드삭을 바라보니 배풍성이 있습니다. 민속의 집 상공에서 회전하면서 고도를 처리하고 소나무를 기준으로 마지막 고도를 처리합니다. 싱크가 심한 것을 감안하고 착륙장에 들어가니 어라. 아직 고도가 좀 있습니다. 착륙장에서 회전을 한번 더 하고 나서 착륙장 끄뜨머리에서 착륙합니다. 잘 달려서 착륙은 했지만 아직도 마지막 고도처리 부분이 미숙합니다. 이래서 쫄이라도 열심히 타야 하나봅니다.
47회 하늘도장찍기
내리자마자 기체를 꾸려 다시 이륙장으로..
이륙
이번엔 남풍입니다. 팀장님이 이륙장에서 약간 좌측편으로 방향을 잡아서 뛰라고 알려주십니다. 어깨누르고 큰걸음으로 뛰리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달립니다. 바람이 어느정도 있어서 기체는 금방 떠올랐고 어깨 누르며 달리니 오히려 쉽게 떠오릅니다. 이륙 후 약간 오른편으로 방향을 수정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비행을 시작합니다.
비행
팀장님께서 써멀이 있으면 회전하자시며 비행을 합니다. 중간쯤 왔을때 약간의 상승음..두어바퀴를 돌렸지만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착륙장으로 향합니다. 이제 제법 여유가 생겨서 기체를 바라보면서 피칭과 롤링을 잡는 연습을 합니다.
착륙
윈드삭을 바라보니 아까와 마찬가지로 배풍 착륙입니다. 민속의 집에서 한바퀴 회전하면서 고도를 낮추고 소나무를 기준으로 착륙장 진입.
착륙장 중앙에 잘 착륙합니다. 정광산에서의 U턴 착륙은 제법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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