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이륙하니 2시 9분이네요.
오전에는 바람이 북서였는데, 오후 들면서 정서로 바뀌더군요.
덕분에 수월하게 외대 능선에 붙여서 고도 올렸습니다.
외대 능선에서 좀 놀다가 1400정도 잡고 매산리로 출발~
매산리 웨이포인트 찍히는소리 듣고, (그거 찍느라 써멀 하나 지나쳐 버린-_-)
다시 올려서 외대 골짜기로 왔습니다.
외대 골짜기에서 좀 받아먹고 이륙장으로 왔습니다.
중간에 루트 바꿔서 이륙장 웨이포인트 찍고~
외대 능선에서 또 1400 넘기고 해서, 다시 매산리 출발~
웨이포인트 찍고 이번에는 좀 서쪽으로 틀어서 외대쪽으로 왔습니다(외대 착륙한 사람들도 찾아보면서)
외대 입구 근처 언덕에서도 써멀이 잡히길래, 원래는 바로 착륙장으로 갈랬는데, 이륙장 갈 고도 확보가 됐습니다.
다시 이륙장 웨이포인트 찍고 나니 주위에 비행하는 사람이 없어서 내려가고 싶어진 -_-;;
걍 착륙장 위에서 스파이럴 좍좍 돌려서 내려왔습니다.

이륙장-매산리가 직선으로 5.3km쯤 나오던데, 두 번 왕복 했으니 21.2km task 찍었네요.
이런걸 몇 번 해야 ap 라이센스가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