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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일자 |
2006년 11월 19일 |
활공장 |
용인 정광산 |
최고속도 |
잘 모름 |
| 성 명 |
김 지 현 |
이륙장고도 |
잘 모름 |
최고고도 |
잘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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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횟수 |
2회 |
착륙장고도 |
잘 모름 |
비행거리 |
잘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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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 |
5분 정도 |
비행기체 |
XL |
인도강사 |
이영복 팀장님 |
11월 18일 처음 참가한 김지현 입니다.
11월 18일날은 착륙장 냅따 열심히 뛰었습니다.
바람이 반대로 불어서 거꾸로도 뛰고..처음이라 누구나 그렇게 하는건지 알았죠 ㅎㅎ
거기 거꾸로 뛰는사람은 많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나중에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거 뛰는 연습 최소 2주는 하는줄 알았습니다.
원래 모든 스포츠가 기본기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하라고 하는데로만 열심히 했습니다
19일 처녀비행을 할 수있었던 가장큰 요인은
교육내내 김덕환 교관님이 심어주신 자신감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륙장에 올라섰을때 의외로 긴장이 안되더군요
제 앞 사람이 뜨는걸 보니 긴장은 더더욱 안되더군요
교관님과 팀장님을 믿고 앞만보고 냅따 뛰었습니다
어느새 저는 허공에서 뜀박질을 하고 있더군요 제가 하늘에 떠 있었습니다
생각과 달리 하늘에 떠있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이영복 팀장님의 인도하에 착지도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문안했던것 같구요
그리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두번째 비행을 시도 했는데 첫비행이 제 생각외로 쉬었던것 같아 마음을 너무 놓고 있었나 봅니다
나중에 교관님이 그러시더군요 목표없이 앞으로 뛰기만 뛴다고요 ㅎㅎ
내려와서 생각해보니 그랬던것 같더라구요
밑으로 한번 가라앉았다 떴는데 가라앉는 순간에도 밑으로 꼬라박나 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다행히 이륙은 잘 되었으나 두번째 비행은 착륙도 엉망이었습니다.
어쨌든 두번의 비행 무사히 마쳤습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교육받아 멋진 송골매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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