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송골매
- 등록일 : 2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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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867
제목 : EDGE-2 (XD70) OPEN CLASS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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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비행.
그동안 글라이더가 없어 고생하였는데 드디어 EDGE-2 (XD70) OPEN CLASS 와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EDGE-2 (XD70) OPEN CLASS 글라이더 사이즈 M"
FLAT AREA (m2) 24.1
PROJECTED AREA (m2) 20.4
FLAT SPAN (m) 13.83
PROJECTED SPAN (m) 11.045
FLAT ASPECT RATIO : 8.0
PROJECTED ASPECT RATIO ; 5.98
TOP SURFACE CHAMBERS : 78
BOTTOM SURFACE CHAMBERS : 77
WEIGHT (kg): 6.2 kg
Vtrim/Vmax (km/h) : 41~70
OPT. TAKEOFF WEIGHT for climbing : 96kg
OPT. TAKEOFF WEIGHT for speed : 100kg
상기는 글라이더 Technical data 입니다.
첫 비행에서 글라이더 산줄에 놀랍다.
라이저 두개 라이저와 더불어 A라이저 산줄이 2개이다..
총 메인산줄 6개로 비행이 된다.
 다른 제조사에서는 리지포일이 들어가 있는데 EDGE-2 (XD70)에서는 리지 포일이 들어가 있지 않다..
단 립부분에 따라 4개 셀에 하나씩 리지포일이 들어가있다.
첫 시승에서 이것으로 어찌 글라이더 속도가 날수 있을가 의문이 들었다..막상 비행이 시작이 되자 예상과는 다르게 속도감과 안정감에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흔들림은 있으나 파일럿에게 주는 부담감은 2~3급으로 비행하는 정도 안정감을 준다.
회전은 어떨까?
모든 글라이더가 그렇듯이 회전에서 안정감을 주지 않으면 파일럿이 항상 부담감을 가지고 비행하기 마련이다.
작은 서멀이 있어 오른쪽으로 회전을 시작하자 곧바로 반응을 한다.
up 글라이더 특성에 맞게 조종줄 압력은 약간 강해 보이나 힘들지 않게 회전이 가능하다..
잛은 턴 회전은 어떨까?
 조종줄을 조금더 잡고 회전을 짧게하니 편안하게 돌아간다...
그래..편안하다...
그렇다면 악세레이션은 어떨까?
기본 속도는 35km로 진행되고 악세레이션을 하자 가속이 바로된다. 60%정도 가속하자 속도는 곧바로 10km로 더 가속이 된다..
안정감은 어떨까?
 독일 사람들의 특성답게 흔들림은 있으나 파일럿에게 부담감을 주지는 않는다..
강한 스파일럿은 가속은 자연스러우며 OPEN CLASS에 3회전이 되자 급격하게 가속이 되는것을 볼 수 있다.
조금 아쉬운것은 기상이 너무 안정된 가운데 비행이 진행이 되었다.
강한 기상에 비행을 하면 또 달라질것 같다..
하지만 현재 첫 만남에서의 첫 비행은 성공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누구나 그렇듯 자신이 글라이더에 몸을 마추어 비행하는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회전과 안전에서 급격한 차이가 나면 적응하는데 시간을 낭비하며 나중에는 사고와 직결되기도 하다..
속도와 글라이더 안정감에서 무척이나 편안함을 준다..
그 첫만남이 나에게 행복한 기분을 준다..
그동안 비행하지 못한 시간을 EDGE-2 (XD70) OPEN CLASS로 시작하려 한다..
하늘에서 자유를 느끼며 그 에너지로 난 살아간다..
오늘도 안전비행으로 하루를 마감이 된다.
 짧은 시승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