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송골매
- 등록일 : 2009-04-05
- 첨부 :
- 조회 : 752
제목 : 4월5일 송골매비행 스토리.
|
아침에 눈을떠 창밖을 보니 안개가 많이 끼어있다.
시간이 지나면 안개는 빠르게 거칠것으로 판단이 된다.
둥지에 도착하니 햇볕이 없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쌀쌀하다. 난로에 불을 피우고 카이와 둥지를 한바퀴 돌았다, 잠시후 유령회원님과 학교장님 도착을 한다.
커피한잔을 마시고 있으니 김진한님 도착을 하신다.
조금후 강재호님 도착을 하고 오늘 첫비행을 위해 시물레이션 교육을 진행을 하였다.
지상연습을 과정을 보면 비행도 잘할것으로 판단이 된다.
시물레이션 교육을 마치고 장비를 챙겨 이륙을 향한다.
이륙장 올라가는길에 한국패러 회원님 두분과 동승을 하고 용인 블랙이클 오 회장님도 함께 자리하여 이륙장에 도착을 한다.
이륙장의 바람은 북서풍 8km정도 들어온다.
차량을 이동하여 착륙장에 도착후 잠시후 비행들이 시작이 된다.
한국패러 회원님들이 먼저 이륙이 시작이 되고 곧바로 김진한님 비행이 시작이 된다..
북서풍이라 리지 소아링 비행을 어려워 남서쪽 사면을 이용하여 착륙장으로 직진비행이 시작이 된다.
얼마후 상승기류가 존재한다..고도는 점점 올라가기 시작을 하고 멋지게 고고도가 유지가 된다.
잠시후 첫 비행 강재호님 이륙준비가 끝났다고 무전이 들어오고 곧바로 이륙이 된다.
  이륙이 되고 어 이상하다..한쪽 날개가 고여있다,,
몸으로 조종하지만 고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어쩌면 착륙장가지 들어오지 못할것 같다.
한쪽 날개가 고여있어 한쪽으로 방향이 선회가 된다.
중간쯤 고도는 더욱더 낮아져 불시착을 해야할것 같다.
오른쪽으로 방향이 선회가 되고 예전 착륙장 나무에 걸린다..
무전기를 잡은 손이 부르르 떨린다. 무전기로 안전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행이 나무에 안전하게 걸린것 같다. 곧바로 차량을 이동하여 불시착 장소로 이동을 하고 안전함을 확인한다.
다행이 큰나무지만 잡아 당기면 글라이더가 빠질것같다..
사부가 직접 나무에 올라가 글라이더를 잡아당기자 곧바로 빠진다..
한순간에 글라이더 회수가 된다..다행이 첫비행 강재훈님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글라이더 회수가 되자 곧바로 장비 점검을 하니 파손된곳이 없다. 장비정리를 마치고 둥지로 돌아와 모두 물한잔을 마신후 다시 이륙장을 향한다.
이룩장에 도착하여 무전이 들어온다..바람이 거칠고 가스트가 있다고 한다..
잠시 모두 기다리기로 10분 정도 지나자 바람이 잠잠해지는것 같다..
서명보님 먼저 이륙이 된다. 바람이 강해서 그런지 이륙장 제일 밑쪽으로 이동하여 이륙이 된다.
이륙이 되자 곧바로 북서쪽 사면으로 이동하고 리지 소아링 비행이 시작이 된다.
   바람이 거칠긴 하지만 서명보님 잘 컨트롤하면서 비행을 한다.곧바로 희사마님 이륙이 되고 북서쪽으로 이동하여 서명보님과 함께 리지 소아링 비행을 시작한다.
한사마님도 모처럼 얼굴 뵙지만 실력은 여전한것 같다..정교하게 리지소아링 비행을 시작한다.
  뒤이어 김진한님 이륙이 되고 리지 소알링 비행으로 고도를 높인다..
그런데 김진한님 리지 소아링 비행을 처음하는것이라 산쪽으로 바짝붙지 못한다..
고도는 점점 낮아져 착륙으로 향한다..
김진한님 8자턴 비행으로 고도를 처리한후 안전하게 착륙장에 진행이 된다.
 무전으로 강재호님 이륙준비를 마치고 비행을 시작한다..
첫비행에서 나무에 걸려 두려움이 있었겠지만 용기가 대단하다..
무사히 이륙이 되고 착륙장으로 진입이 된다..오른쪽 왼쪽 무전지시를 하자 너무 잘 따라한다..
강재호님 안전하게 착륙장 진입이 되어 착륙성공 2번째 비행이지만 안전하게 착륙장에 내린것은 첫비행이다..모두 축하해 준다.
그동안 서명보님과 희사마님 비행을 하고있다..
상승기류를 이용하여 고도는 600m정도 보인다. 학교장님 착륙장 도착하고 김진한님과 강재호님 다시 3회 비행을 위하여 이륙장으로 이동을 한다.
강재호님 먼저 이륙이 되고 앞쪽으로 진행하는데 상승기류가 존재한다..
회전지시를 하고 오른쪽 방향으로 돌리기 시작하자 고도는 올라간다.3회 회전을 하자 고도는 600m정도 보인다. 다시 앞쪽으로 이동을 지시하자 고도는 점점 더 올라간다.
 앞쪽으로 이동될수록 고도는 더욱더 올라간다..
앞쪽에 평지열이 올라가 고도가 떨어지지 않고 더욱더 올라간다..
앞쪽으로 진행이 되자 구름속까지 올라간다..고도는 1700m정도 보인다..
3회 비행에서 1700m를 올라가는것은 처음이다..무전으로 글라이더 안전함을 전하고 앞쪽에서 이동을 전하자 고도는 그대로 존재한다..
착륙장 부근에서 8자와 u턴을 하면서 자유롭게 비행이 된다..30분이 되어도 고도는 안떨어진다..
귀접기 교육을 하지도 않았는데 난감하지만 평지열이 얼마후 사라질것 같아 착륙장 부근에서 비행이 된다.
뒤이어 김진한님 다시 비행이 시작이 되고 리지 소아링 교육을 마친후 비행하는것이라 이번에는 산쪽으로 과감하게 붙어 비행한다..
역시 감각이 있으시다..바람은 조금더 강하게 들어와 앞쪽으로 이동을 하자 앞쪽에 있는 상승기류가 김진한님을 들어올린다..너무 잘 올라간다..
회전이 시작이 되자 고고도가 유지가 된다..고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구름쪽으로 이돌하면서 회전이 된다.
마지막으로 유령회원님 비행을 시작하고 착륙장으로 진입하면서 상승기류를 노린다.
유령회원님 상승기류를 만나 회전을 시작하자 고고도가 유지가 된다.
빠른 회원으로 구름까지 그대로 올라간다.잠시 강재호님과 김진한님 무전하는 동안 유령회원님 찾아보니 시야에서 사라진다..
오늘도 뒤로 날아갔군. 오늘은 어디까지 갈까? 3시넘어서 이륙하여 얼마가지 못하지만 유령회원님 비행에 탈력이 붙은것 같다.
강재호님 50분 비행이 되자 하강하기 시작하고 초부리 입구쪽으로 이동이 되자 400m까지 떨어진다..
u턴 착륙으로 안전하게 착륙장에 진행하여 착륙이 된다..
모두들 박수를 치고 날리다.
 뒤이어 희사마님 비행을 마치고 착륙장으로 접근하여 안전하게 착륙이 된다.
한사마님 비행을 마치고 멀미가 난 모양이다..그동안 너무바빠 건강 챙길시간도 없단다..
건강이 제일인데..
 뒤이어 서명보님 착륙장으로 접근을 한다..
비행 2시간을 마치고 착륙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인다..
그동안의 공백 기간을 말끔히 깨는 순간인것 같다.
 서명보님 너무 멋지네요..
김진한님도 무전이 들어온다..배가고파 내려갈께요..
김진한님 착륙장으로 진입이 되고 멋지게 착륙이 된다..조금 아쉬운것은 마지막 착지순간이 아쉽다..
하지만 비행하는 모습은 열정적이다.
 오늘 송골매 회원님 모두 구름속까지 들어가는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 한다..
너무 멋진비행들이다..지상에서 지켜보는 사부의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웃음이 나온다..
비행을 마치고 장비정리후 점심겸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중 전화가 온다..유령회원님이다..어디까지 갔니? 충주입니다..
50km이상 비행이 된것같다..3시넘어 충주까지 갔다니 유령회원님 비행실격 자랑할만 하다..
 한희준님 비행 트랙입니다.
 서명보님 비행 트랙입니다..오늘도 역시 멋진하루를 마감을 합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유령회원님 도착하면 트랙받아 올리겠습니다.
 유령회원님 비행트랙입니다..51.99km 입니다.
늦은시간에 출발했는데 빠른 속도로 비행을 진행하였네요..
최고의 파일럿입니다..축하해요..
|
※ 로그인 하시면 덧글 다실수 있습니다. 로그인 바로가기
|
김진한 처녀비행 축하드립니다..1700m까지 올리시공 아마 최고의 파일럿이 되실것 같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2009-04-05 |
|
송골매  송골매 회원님 모구 구름속에 들어간 기록적인 날인것 같네요.. 멋진비행 축하드립니다. 2009-04-05 |
|
BBON 올봄엔 유독 장거리비행 소식이 많이 들리네요....모두 즐거운비행 하셨네요.. 안전비행!! 멋진비행 축하드립니다. 2009-04-06 |
|
강재호 감사합니다. 사부님 말씀대로 하나님이 첫비행에서 나무에 걸렸으니, 짜릿함을 맛보라고 저에게 하늘을 조금이나마 허락해 주신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저에게 멋진 비행을 하게끔 도와주신 사부님과 학교장님 그리고 도교관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