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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일지

비행일지

    제목 : 61회 동풍 비행일지
  • 등록일 : 2009-08-09
  • 조회 : 1614
작성자 강재호 등록일 2009-08-09 기체명 Kantega XC
활공장 용인정광산 비행일자 2009- 08- 10 누적거리 0km
이륙장고도 465m 착륙장고도 135m 누적시간 0시간 0분 0초
비행횟수 28회 최고고도 0m 획득고도 0m
비행거리 0km 비행시간 0분 0초 최고속도 0km/h


28회
2009-8-10
Kantega XC

465m
용인정광산 135m
0km / 0분 0초

정광산 둥지... 오늘도 서풍을 기대하며 달려온 나는 강한 남동풍앞에 좌절하며,사부님과 함께 커피한잔과 담배한모금에 아쉬움을 달래고 있을때쯤 회원님들이 하나둘씩 둥지사무실로 오셨다.  그러나 좀처럼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정광산의 남동풍앞에 둥지옆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일단 동풍리지비행이 가능한것을 확인후 이륙장으로 향하였다.

사부님께서 준비하라는 명령!!ㅋㅋ 이 내려졌고 난 왠지 모를 긴장감에 휩싸이며, 이륙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 동풍이륙이라~~ 처음 이륙부터 착륙까지의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한번 그려본 뒤 동풍이륙을 위해 준비를 하였다.

두개의 A라이져를 잡고서 당겼다. 그때... 캐노피가  빠르게 올라왔으나 순간 앞전이 붕괴되면서 캐노피가 완전히 산개 되지는 않았다. A라이져를 계속 잡고 있으니 다시 앞전이 살아나면서 캐노피의 모양이 정상이 되었고 약간의 컨트롤 후 이륙~~!! 61회 비행의 시작을 알렸다. 빠르게 왼쪽 사면으로 붙으면서 리지비행을 위해 사면에 가까이 붙이라는 사부님의 콜과 함께... 글라이더의 속도를 붙여서 비행하라는 콜이 들려왔다. 처음 하는 동풍 리지... 서풍 리지와 다른 것은 없다... 그러나 왠지 모를 긴장감에 컨트롤을 과격하게 하게 되었고 여지없이 사부님의 콜이 들려왔다... 부드럽게 컨트롤하고 한 템포 빠른 컨트롤을 하라고 하신다. 확실히 그땐 긴장했다ㅋㅋ 그래서 난 긴장감을 잊기 위해 크게 소리를 질러 보았다... 울부짖음^^ 다소 긴장감이 풀리면서 컨트롤에 집중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도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되었던 것도 잠시 빠르게 하강을 하게 되었고, 사부님께서 이제 돌아서 착륙장으로 나가라는 콜을 하셨다. 사면을 타고 이륙장 쪽으로 나가기 위해 계곡을 지나갈 때쯤 기체는 좌우로 흔들거리기 시작하였다. 리사이클 지역이다. 견제 량을 조금 더 하고 좌우의 흔들림을 잡기위해 몸은 써보았다. 잠시 안정이 되는 듯 함과 동시 이젠 글라이더가 앞으로 슈팅을 하는 느낌이 들었고 조종 줄을 좀 더 잡고 있으니 캐노피는 다시 앞전이 들리면서 글라이더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리사이클지역에서는 바람이 소용돌이치기 때문에 상승지역이 끝나면 바로 하강지역에 들어가게 되는 현상이 반복된다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럴 땐 적절히 조종 줄의 양을 조절하면서 글라이더를 안정시키면서 사면에서 벗어나는 것이 방법인데... 난 긴장을 한 탓인지 시야가 좁아지면서 더욱 사면 쪽으로 붙어서 비행을 하게 되었다. 글라이더의 안정만을 신경쓴 탓인것 같다. 사부님께서 사면에서 떨어져서 착륙장 옆 능선 쪽으로 유도 하셨고 사면에서 벗어나면서 부터 글라이더는 한층 더 안정감을 찾아 편안하게 비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착륙장은 순간 서풍이 들어 왔으나 나의 고도로는 정풍착륙이 무리라 판단 그대로 배풍착륙을 시도하였다. 고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장으로 진입하였기에 큰 무리 없이 착륙성공 61회 다리 떨리는 비행을 마쳤다.... 이번비행에 앞서 둥지에서 리사이클지역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으나 머리가 나빠서인지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고서야 머릿속에 쏙~~ 들어 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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