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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일지

비행일지

    제목 : 19~23회 첫 후방이륙 비행일지
  • 등록일 : 2009-05-24
  • 조회 : 1670
작성자 강재호 등록일 2009-05-24 기체명 어센트
활공장 용인정광산 비행일자 2009- 05- 24 누적거리 0km
이륙장고도 465m 착륙장고도 135m 누적시간 0시간 0분 0초
비행횟수 19회 최고고도 0m 획득고도 0m
비행거리 0km 비행시간 0분 0초 최고속도 0km/h


19회
2009-5-24
어센트

465m
용인정광산 135m
0km / 0분 0초

좋은 기상을 기대하며, 둥지로 향하였다. 아침 일찍 나오신 사부님께 인사드리고 난후, 즐거운 비행을 상상하며, 하늘을 잠시 보고 있을 무렵……. 다른 회원님들이 하나둘 둥지에 도착하시고 오늘 처녀비행하시는 분과 새로 오신 회원님까지 도착하신 후 각자의 장비를 챙겨 이륙장으로 향하였다. 오늘은 학교장님과 도교관님 두 분 모두 일이 있으셔서 오후에 나오신다고 하여, 사부님께서 직접 이륙지도를 해주시기로 하고, 착륙장에서는 한국패러팀장님께서 콜을 하여 주시기로 했다.

19회비행 전방이륙법으로 이륙 후 바람이 약하고 서멀이 약하다는 사부님의 콜을 받은 후 바로 착륙장 쪽으로 진행하였다. 그때 사부님께서 혼자서 착륙장까지의 고도를 판단하고 고도처리를 해보라는 콜이 있으셨다. 매번 비슷한 지점에서 고도처리를 하면서도 막상 혼자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한국최고의 두 분 팀장님이 나를 지켜봐 주시니 걱정보다는 오히려 즐겁게만 느껴졌다. 지역상 고도처리를 착륙장부근에서 하면 위험할 수 있기에 착륙장 진입 전에 충분한 고도처리를 하여야 되고, 고도와 착륙장까지의 거리를 잘~ 판단하여 8자 및 S자턴을 하되, 바람은 정풍이어야 된다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8자턴을 시도하여 보았다. 그러나 8자턴 이라기 보단 S자턴에 가깝게 느껴졌다. 콜 없이 턴을 하다 보니 착륙장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고 판단되었는지 무의식적으로 착륙장 쪽으로 밀면서 턴을 시도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착륙장까지의 거리가 가까워졌고 진입고도보다 다소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착륙은 한국패러팀장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착륙 19회 비행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잠시 후 학교장님과 도교관님의 도착으로 다시 이륙장으로 고고씽~~!!

오늘 바람은 1KM~3KM정도이고 바람은 남서방향으로 불어 오는듯했다. 바람이 약하여 다소 걱정이 되었지만 UP글라이더를 믿고 이륙준비를 하였다. 그때 “니~ 후방한번 할래??” 라는 도교관님의 말씀과 함께 “바람이 약하니께 후방한번 해부러라”라는 학교장님의 말씀 ^^그동안 연습한 후방이륙……. 매번 이륙장에 올라와 후방이륙으로 비행하시는 패러선배님들을 보면서 꿈꾸어 오던 후방이륙!!! 내가 처음 패러를 시작하고 난후 목표를 세운 것 중 첫 목표인 후방이륙~~ 후방이륙으로 혼자서 멋지게 캐노피를 컨트롤한 후 돌아서 달려 나가는 모습이 너무도 멋있어 꼭~ 해보고 싶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 설렘과 긴장감 -.-;; 더욱이 오늘은 초급반 졸업 후 첫 주말 20회 비행인데……. 과연 잘~ 될까?? 하지만 나의 뒤에는 믿음직한 학교장님과 든든한 도교관님이 계신다. 믿는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 후 뒤로 두 발짝 몸을 이동하며 A라이져를 탠션감 있게 끌어 올렸다. 그때~ 예상과는 달리 오른쪽 캐노피가 먼저 들렸고 왼손으로 잡고 있던 A라이져를 빠르게 오른손으로 바꾼 후 왼손조종줄을 당겼다. 다행히 캐토피는 평행하게 머리 위로 올라왔고, 그때 도교관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돌아!!”ㅋ 왼쪽으로 돌고.... 견제.... 전방이륙과 같이 앞으로 힘차게~ 뛰어!!! 떴다.... 아~~ 바로 이 맛이다. 오늘 비행을 하면서 소위 쫄비행만 하였지만 그래도 난~~ 정말 최고의 하루였다. 후방이륙을 2회 실시하여 무사히 이륙하였고, 여러 번의 비행으로 착륙장 진입전 고도처리 연습도 해보았다. 비록 써멀소아링이나 리찌소아링은 할 수 없었지만 첫 목표를 무사히 해냈다는 생각에 미소 짓고, 다음 주 후방이륙 비행을 꿈꾸며 둥지에서 일상으로 향한다.

 

항상 많은 가르침 주시는 사부님과 학교장님 그리고 도교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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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항상 최선을 다해 비행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휼륭한 파일럿이 될것 같습니다.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