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9-05-06
- 조회 : 2380
| 작성자 | 강재호 | 등록일 | 2009-05-06 | 기체명 | 어센트 | ||||||||||||||||||||||||||
| 활공장 | 용인정광산 | 비행일자 | 2009- 05- 05 | 누적거리 | 0km | ||||||||||||||||||||||||||
| 이륙장고도 | 465m | 착륙장고도 | 135m | 누적시간 | 0시간 0분 0초 | ||||||||||||||||||||||||||
| 비행횟수 | 14회 | 최고고도 | 0m | 획득고도 | 0m | ||||||||||||||||||||||||||
| 비행거리 | 0km | 비행시간 | 0분 0초 | 최고속도 | 0km/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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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강재호 입니다. ㅋㅋ 비행일지를 써보라는 교관님의 말씀을 듣고 글을 올려 봅니다. 5월5일 어린이날^^ 나의 세상을 위해 송골매 둥지로 향했습니다. 차가 많이 막힐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차량이 적어 일찍 둥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사부님과 학교장님 그리고 도교관님께 인사를 드리고 이륙장으로 고고씽 ㅎㅎ 이륙장에는 제가 비행을 시작한지 한 달가량 보지 못하였던 많은 분들이 비행을 위해 대기 중이셨고 그 틈을 비집고 이륙준비 5월 5일 5회 비행의 시작을 알리는 첫비행과 두번째 비행!! 하늘의 비행하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다소 비행을 하는데 부담감을 가졌던 비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부님의 지도하에 기접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비행 도교관님과 함께 이륙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대기하시는 분들이 없었으나 바람이 다소 거칠었고, 착륙장의 사부님께서 시뮬레이션 교육관계로 저에게 콜을 하실 수 없어서 비행을 접고 내려가려고 하는 순간 도교관님의 한마디 "재호가 비행을 접고 내려가기에는 아까운 바람입니다." 그때 저의 무전기로 들려오는 사부님의 음성 "그럼 리찌소아링으로 충분히 비행을 하게끔 도와주시고 학교장님께서 착륙장 콜을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지난번 비행에서 맛보았던 리찌소아링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 턴 포인트를 정확하게 잡지 못하고 능선 쪽으로 자꾸 밀리는 감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앞쪽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고도를 많이 깎아 먹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체가 기류 또는 바람에 요동칠 때 풀어주고 다시 견제하는 타이밍이 늦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비행은 바람이 북서풍이 불면서 거칠어지기 시작하여 리찌소아링을 마친 후 도교관님께서 앞쪽에 찬조형님의 기체를 따라 가라고 하셨고 저는 노력하였지만 역시 택도 없는 일ㅎㅎ 하지만 도교관님께서 찬조형님의 써멀링하는 지점으로 들어가라고 하셨고 찬조형님의 써멀링을 쫒아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미숙한 실력으로 인해 찬조형님께 방해만 드렸고, 그로 인해 찬조형님은 다른 써멀을 향하여 고고씽!! 하지만 저는 고도가 여유가 있어서 써멀링할때 조종 줄의 당기는 정도를 달리하며 턴을 하여 보았고, 그로 인해 턴의 속도가 달라지고 한 바퀴 도는 시간적 차이를 느껴 보았습니다. 착륙장 쪽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정풍에 속도가 나지 않아 스피드 바를 사용하여 전진... 그러나 착륙장까지 가기에는 무리로 판단하신 사부님께서 콜을 하여 주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착륙장은 송골매둥지옆 잔디밭 착륙장으로 수정하여 착륙을 하였습니다. 네 번째 비행 후 마지막 5월 5일 5번째 비행을 위해 이륙장으로 GO... 이륙준비후 이륙을 하려는 순간 기체가 외쪽으로 쏠리는 감을 가졌고 그와 동시 견제를 풀어주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무리하게 이륙을 시도하여 나무에 처박혔습니다!ㅠㅠ 기체가 머리위에 똑바로 올라오면 라이져를 놓고 충분한 견제를 하며 앞으로 달려야 한다는 것을 잊은 것은 아닌데 성급함과 무리함이 저에게 두 번째 나무숲을 선물하였습니다. 도교관님과 성함을 모르는 교관님의 고생으로 무사히 기체를 걷고서 다시 이륙준비 그러나 이륙실패로 인하여서 인지 긴장을 하여 다시 한 번 실패후 세 번째 만에 이륙을 하였습니다. 비행중 오늘 첫비행을 하시는 분이 있어 사부님께서 혼자서 비행을 하여보라고 하셨습니다. 리찌소아링을 하며 고도를 조금 확보하고 나니 상익님과 희준형이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시고 그분들을 따라 턴 포인트를 잡아보려고 하였으나 역시 두 분과 함께 타기에는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고도가 낮게 여긴 저는 착륙장 쪽으로 나가게 되었고, 사부님의 콜을 받으며 무사히 착륙하였습니다. 이로써 오늘 저의 5회비행을 마칩니다. 처음 쓰는 비행일지가 너무 긴 것 같지만ㅎㅎ 뭐~ 환상적인 비행소감을 글로써 표현하게에는 많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항상 저의 미숙한 점을 보안해주시고 안전한 비행을 도와주시는 사부님, 또한 이륙을 위해 도와주시는 학교장님과 도교관님 찬조형님과 희준형 비행 때마다 부족한 점을 많이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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