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8-08-07
- 조회 : 1293
제목 : 48~50회 비행일지
| 작성자 | 밍키~ | 등록일 | 2008-08-07 | 기체명 | 어센트 | ||||||||||||||||||||||||||
| 활공장 | 양평유명산 | 비행일자 | 2008- 08- 03 | 누적거리 | 0km | ||||||||||||||||||||||||||
| 이륙장고도 | 835m | 착륙장고도 | 185m | 누적시간 | 10시간 57분 43초 | ||||||||||||||||||||||||||
| 비행횟수 | 48회 | 최고고도 | 0m | 획득고도 | 0m | ||||||||||||||||||||||||||
| 비행거리 | 0km | 비행시간 | 15분 0초 | 최고속도 | 0km/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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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횟수 | 49회 | 최고고도 | 859m | 획득고도 | 0m | ||||||||||||||||||||||||||
| 비행거리 | 0km | 비행시간 | 30분 0초 | 최고속도 | 0km/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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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횟수 | 50회 | 최고고도 | 0m | 획득고도 | 0m | ||||||||||||||||||||||||||
| 비행거리 | 0km | 비행시간 | 18분 0초 | 최고속도 | 0km/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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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에 간 비행이다.... 3주 동안 비행 못했다가 간건데....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엄청 걱정을 했더란다... 게다가 가는 길에 빗방울이 아주 살~~~짝 떨어지기도 해서 가슴 철렁 내려앉기도 하고~
여튼 양평 착륙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서울패러글라이딩스쿨 사무실에 가서 사부님을 기다렸다. 그러는 동안 햇살이 너무나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부는 것에 너무 고마움을 느끼며~~~~~! *^^*
사부님이 도착하시고, 조금 쉬었다가 이륙하러 고고씽~~~! 회원으로는 뽄 교관님과 유고문님만 오셨기 때문에, 비행은 수월하게 진행~~~. 첫 비행은 고도계를 둥지에 놓고 온 줄 알고 그냥 맨 몸으로 이륙~~~. 언젠가부터 이륙은 별로 어렵지 않다... 전방이륙~~!!! 그런데 첫 비행에서는 써멀을 만나지 못해서인지 아님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상승이랄 것도 없이 그냥 회전 몇 번 하고 부드럽게 착륙장으로.... 사부님이 착륙을 알아서 마무리지으라셔서 그러기로 마음 먹었는데.... 차렷자세의 적절한 순간을 놓쳐, 엉덩방아로 착륙... ㅜ.ㅠ;
두 번째 이륙~~~! 다행히 이륙 전에 고도계를 찾아 몸에 설치하고 이륙~~! 근데 고도계 탓인지, 아님 사부님의 콜 때문인지, 아님 몸으로 느껴지는 상승에 대한 감 때문인지 이륙장과 착륙장 중간쯤 오다가, 써멀을 잡아서 고도를 859m로 올리고있는 게 아닌가~! 눈으로 확인한 고도계의 수치가 그랬다...... 고도계를 차면 상승이 되건 하강이 되건 수치를 확인하는 게 벌써 습관이 된 것 같다.. 어쨌든 이륙장보다 조금이라도 올라갔다는 만족감에 재미를 느끼다가 착륙장으로 향했다. 아~~~~! 너무나 좋은 두 번째 비행이었는데, 착륙을 발로 내리다가 또 엉덩이로 끝낼 건 뭐야..... ㅠㅜ; 에혀~~~~
그리고 새로 오신 신입 회원님 덕택에 다시 이륙장으로 고고씽~~! 간만의 두 번 비행에 진을 뺐는지, 릿지 비행을 어설프게 하고...... 산 능선을 짧게 왔다갔다 해야하는 건데, 너무 길게 가버려서 릿지를 제대로 못하고 착륙장 쪽으로...... 흙~~~! 아직 너무 모르는 게 많아 실수했다.... 비행은 오래 하늘에 떠있다고해서 다가 아닐텐데.... 다음에 양평에 가면 좀 더 나은 비행을 할 수 있겠지 싶다.... ㅎ~
참~! 양평의 그 흉한 철골 구조물이 이제는 해체되려나 보다... 그럼 비행하는 게 훨~~~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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