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8-02-12
- 조회 : 1710
제목 : 26, 27회 비행일지
| 작성자 | 밍키~ | 등록일 | 2008-02-12 | 기체명 | |||||||||||||||||||||||||||
| 활공장 | 용인정광산 | 비행일자 | 2008- 02- 10 | 누적거리 | 0km | ||||||||||||||||||||||||||
| 이륙장고도 | 465m | 착륙장고도 | 135m | 누적시간 | 4시간 37분 40초 | ||||||||||||||||||||||||||
| 비행횟수 | 26회 | 최고고도 | 0m | 획득고도 | 0m | ||||||||||||||||||||||||||
| 비행거리 | 0km | 비행시간 | 7분 0초 | 최고속도 | 0km/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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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횟수 | 27회 | 최고고도 | 0m | 획득고도 | 0m | ||||||||||||||||||||||||||
| 비행거리 | 0km | 비행시간 | 8분 0초 | 최고속도 | 0km/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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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비행..... 왜~~~, 세 번째 비행에서 기억하기 싫은 실수를 하는 건지....?
이번에도 사건이 하나 있었따..... 모두를 이륙시키고 나서, 나 혼자 남았는데.... 바람이 조금 약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내가 이륙하기 전에도 몇몇 사람들이 이륙 실패를 하기도 했다. 뭐~, 나랑은 별 상관 없겠지 하면서,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웬걸~! 글쎄, 이륙하려고 몇 발 뛰다가 갑자기 기체가 죽어서(맞나?), 이륙장 끄트머리를 굴렀다..... 그리고 일어나려고 했을 때, 기체가 완전히 죽어서 다시 정리하고 나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글쎄 죽은줄로만 알았던 기체가 살아나서 나를 위로 끌어올리더니만, 동시에 X자로 꼬여있던 라이저가 휙~ 회전을 해서 하네스에 앉아있던 내가 180도 회전한 뒤 안정을 찾고.... ^^;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지만, 이륙장 바로 아래 걸지 않았다는 점에 다시 한 번 다행으로 여기면서, 아직도 조작이 서툴다는 거, 확실히 느꼈다.... ㅠ.ㅜ;;
비행은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또~ 착륙..... ㅡ.ㅡ; 이번엔 배풍으로 착륙을 시도하는데, 이륙장 입구 쪽 가운데에 가시덤불 있는, 바로 거기에 보기 좋게 착륙.... ㅠ.ㅜ;;; 내가 제일 마지막으로 이륙했기 때문에, 착륙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달려와서 얼마 전에 걸어서 수리를 마친 그 기체를 겉어주심.... *^^* 사부님께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정말 어디로 숨고싶은.... 에혀~! 다치지는 않았지만, 새로 산 헬멧 아니었으면, 얼굴 여기저기에 상처가 났을 뻔..... 제대로 헬멧 신고식을 하는가 싶었다....!
그리고 실수투성이 세 번째 비행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이륙장으로 고고씽~~!!!
네 번째 비행은 좀 순조로왔다... 큰 욕심 안부리고 싶었다... 기력도 다해서 사부님의 지시사항을 따라한다고 했는데도, 조종줄이 생각만큼 당겨지지도 않고, 견디고 있을만큼 힘이 버텨주지도 않고.... 그래서 바람은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부족 때문에 생각보다(!) 비행은 좀 짧게 한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 착륙 자세는 좋았다는 거....! 몇 발자국 뛰면서 재빨리 뒤돌아 조종줄을 X자로 만들어주고 버텼다는 거~~~!!!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바램을..... ㅎ~
아자아자~~~,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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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많은걸 경험하고 고칠것을 하나씩 고쳐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먼길을 와 있는 자신을 보실겁니다. ^^* 서두르지 마시고 지금은 30회 40회 50회 .... 꾸준히 쌓아가시면 좋은결과 있으실 거에요 화이링 2008-02-14 |